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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첫 월급부터 재테크 해야하는 이유 ③ 경험

by 1분 생활건강 2020.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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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의 인생 선배들이 무언가를 능숙하게 잘 할때 '역시 연륜은 무시할수 없다'는 말을 하고는 한다. 연륜의 사전적 의미는 '여러 해 동안 쌓은 경험에 의하여 이루어진 숙련의 정도'로 요즘 말로는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짬바' 정도가 있겠네요. 이 연륜이 쌓이는 경험이 첫 월급부터 재테크 해야하는 세 번째이자 마지막 이유입니다.

투자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세상

1988년의 은행금리는 약 15%였다.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이 아빠 성동일이 "목돈은 아무래도 은행에 넣어두고 이자 따박따박 받는게 좋지"라고 말을 하자 선우 엄마는 "금리가 15% 밖에 안되는데 뭐하러 은행에 돈을 넣어"라고 말하며 타박합니다. 이 대화를 통해 그때 당시의 금리가 15% 언저리 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은행에 100만원을 넣어두면 1년 뒤에 115만원으로 돌려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32년이 흐른 지금의 은행 금리는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의 1금융권의 예금 이율을 1.5%~2.0%로 32년 전에 비하면 무려 10분의 1로 줄었습니다. 이는 물가상승률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제 더 이상 은행은 돈을 불려주는 곳이 아닌 돈을 맡아주는 곳이 되버렸습니다. 게다가 금리는 앞으로 더 낮아질 예정으로 물가상승률을 고려한다면 은행에 돈을 넣어두는 것이 내 돈의 가치를 낮추게되는 일이 될 것 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제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혹자는 투자는 위험하다며 안전하게 은행에 넣어두는게 최고라고 말합니다. 물론 재테크 성향에 따라 예적금만으로 만족하는 분들이 계실수 있지만 예적금 만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투자경험은 소중한 밑거름

맞습니다. 투자는 위험합니다. 모든 투자상품은 예적금과는 다르게 원금보장이 안되며 심할경우 원금의 100%를 모두 잃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같이 공부해야하고 소액으로나마 직접 투자를 해보며 경험을 해야합니다. '물에 발을 담가봐야 물이 뜨거운지 차가운지 알수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투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식이면 주식, 펀드면 펀드, 부동산이면 부동산. 가볍게라도 해봐야 시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 발이 담겨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았을 때 보다 조금이라도 더 관심을 갖고 공부하게 됩니다.

 

우한폐렴의 국내 경제 파급 영향

예를들어 현재 중국에서 창궐해 전 세계로 퍼지고있는 우한폐렴의 경우에도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은 전염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만이 전부라면 투자를 하는 사람은 중국에 위치한 한국 기업의 공장가동이 중지 됨에 따라 기업의 매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등 경제적 관점으로 생각하는 훈련을 하게됩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경험을 통해 나만의 원칙을 세우게 되고 이 원칙들은 나의 연륜이 되어 내가 부자가 됨에 있어 큰 밑거름이 되니 첫 월급부터 재테크를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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